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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코로나 백신 2차 접종도 완료.

오전에 어머니 모시고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하러 봄내체육관에 다녀왔다. 

드디어 어머니만이라도 백신 접종 완료했다. 


1차 접종 마치고 얼마 지나 온 문자에는 접종 시간이 18일 오후 1시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어젠가 그제 온 문자에는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로 시간이 바뀌었다. 


남는 게 시간인지라 아무 시간에나 맞춰서 가도 되니 11시 좀 넘어 도착하려고 샤워하고 있는데, 

10시 15분쯤 동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어머니 백신 접종 마쳤는지 묻는다. 


문자에 11시 30분까지로 되어 있어서 11시 조금 넘어 도착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11시까지만 운영한다고 지금 바로 출발하란다. 

오늘 늦으면 2차 접종 기회 날아간다고... 


자기들이 통보한 시간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간을 바꾸고, 시간 촉박해서 연락 주는건 무슨 경우람... 


그나마 샤워 거의 다 마치고 있던 중이라 부랴부랴 옷 입고, 

겨우 시간 맞춰 다녀왔다. 


아... 할많하않

75세 이상은 코로나 백신 화이자 걸로 맞나 보다.

오후에 통장님이 75세 이상 노인분들 코로나 백신 맞을 건지 조사하러 오셨다. 

요즘 말 많은 아스트라제네카면 어머니 맞게 하기 찜찜했는데, 

75세 이상은 화이자 백신이라고 하기에 바로 접종 받겠다고 했다. 


접종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4월 이후에 어머니 핸드폰으로 연락이 온다고 한다. 


나는 언제쯤 어떤 백신을 맞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설마 내년으로 넘어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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