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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시작은 집에서 치맥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남들은 최대 열흘 정도 쉴 수 있다고 좋아하는데, 하루하루가 똑같은 일과인 나는 별다른 감흥이 없다.

추석 당일날만 어머니와 아침에 간단히 차례 지내면 되니...


그래도 연휴 시작이라길래 부위기도 낼 겸 오래간만에 치킨 한 마리 시켜서 어머니와 가볍게 한잔했다.


어머니께서는 다른 치킨은 별로 안 좋아 하시는데 또래오래 오곡프라이드는 잘 드셔서 항상 이걸 시키는데,

같은 브랜드라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 시키면 별로 맛이 없다고 하셔서 

항상 조금 더 먼 곳에 있는 매장에서 배달을 시킨다. 


오곡프라이드가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더욱 좋다.

그냥 사도 15,000원으로 저렴한데, 지마켓 4,000원 쿠폰 신공을 쓰면 11,000원에 주문할 수가 있다.


학창시절에는 1인 1닭은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한 마리 시키면 어머니와 같이 먹고도 조금 남아서 다음날 또 먹을 정도로 양이 줄었다.

나이 먹으면 원래 이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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