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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 2개를 동시에 접종하고 옴.

어머니 모시고 집 근처의 내과에 가서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 2개를 동시에 접종하고 왔다. 

어머니는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5차)으로 모더나 BA.1과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하셨고, 

난 이제야 코로나 3차 백신과 자비로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이미 어머니와 나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오늘 날짜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내과로 예약을 해놓은 상황이었고, 

독감 백신도 같이 접종하려고 검색해 보니 이곳이 국산은 3만원, 수입산은 4만원이길래 3만원 짜리 맞을 생각이었는데, 

막상 병원에 가니 4만원짜리만 있다고 한다. 


저렴한 곳은 2만원 중반대도 있었지만, 택시비 생각하면 이곳이 더 저렴한듯해서 이곳에서 한 번에 맞으려고 했던 건데, 만원이 추가되니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왼쪽엔 코로나 백신, 오른쪽엔 독감 백신을 맞았는데, 

처음에는 독감 백신 맞은 오른쪽 팔이 왼쪽보다 좀 더 아프고 뻐근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 큰 차이 없다. 


어머니나 나나 열나거나 몸살기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고, 

이 주사로 올겨울에 독감이나 코로나 안 걸리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75세 이상은 코로나 백신 화이자 걸로 맞나 보다.

오후에 통장님이 75세 이상 노인분들 코로나 백신 맞을 건지 조사하러 오셨다. 

요즘 말 많은 아스트라제네카면 어머니 맞게 하기 찜찜했는데, 

75세 이상은 화이자 백신이라고 하기에 바로 접종 받겠다고 했다. 


접종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4월 이후에 어머니 핸드폰으로 연락이 온다고 한다. 


나는 언제쯤 어떤 백신을 맞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설마 내년으로 넘어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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