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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없던 자식이 생기고 성전환까지 당했다.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한통 왔다. 


'엄마 나폰액정나가서 지금 전에 컴터로 가입한 문자나라로 문자하고있어 부탁할게있으니 보면 문자줘~' 


졸지에  아들인지 딸인지 모를 자식이 하나 생겼다. 

장가도 안 갔는데... 

게다가 강제로 성전환까지 당해버렸네. 


나야 스미싱 사기 문자란 걸 알기에 그냥 차단하고 말았는데, 

저런 문자 받고 금전적으로 피해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답게 좀 살자...!!! 


아들인지 딸인지 모를 자식아.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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