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순대국에 소주 한잔...
어제저녁 늦게...
늦은 저녁 식사 겸 소주 한잔하러 친구와 후평동 다우리순대국집에 갔다.
전골을 시킬까 순대국을 시킬까 고민하다 순대국 2개와 찰순대 1개 주문.
(순대국 8,000원, 찰순대 8,000원)
(처음 세팅된 밑반찬)
(잠시 후 나온 순대)
(마지막으로 나온 순대국)
순대국은 양도 넉넉하고 맛있고, 왜 유명한지 알만한 맛이었는데,
순대는 좀 실망스럽다.
일반 분식집에서 3,000원 정도의 양이랄까? 특벽히 색다른 것도 없어 보였고...
다음부터는 순대는 제외하고 순대국만 먹기로 했다.
소주 한 병 다 비우고 2병째 주문하는데,
영업시간이 9시까지라고 하시기에 시계를 보니 30분 정도 여유 있기에 충분히 한 병 더 마실 수 있었다.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짧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