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배달 순대국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에 지난주 말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소예네서 순대국 배달을 시켰다.

배달의 민족이 쿠폰도 있고 배달비도 1천 원으로 저렴한데, 여기는 계속 준비 중으로 나와서 지마켓 배달에서 주문했다. 

그나마 스마일클럽 회원이라서 매일 배달 3,000원 할인된다. 

순대국 7,000원*2개 + 배달비 2,000원 - 할인 3,000원 = 13,000원으로 한 끼 배부르게 해결했다.

매장에서 먹을 때는 순대국 6,000원이었는데, 배달은 조금 더 비싼가 보다.

그런데, 지난주 말 소예네 처음 방문해서 순대전골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순대국은 순대전골 보다는 조금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

가격 차이 생각해보면 당연한 건가...?

그래도 소주 반병 반주로 마시면서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