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촌스럽게 회 먹기...

dd47064a5811d740dbd7d409daad6cd5_1638680626_198.jpg
 


나는 회를 참 좋아한다. 

어종 가리지 않고 회라면 다 좋다. 

어쩌면 회 본연의 맛을 몰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저 초장 찍어서 먹으면 모든 회가 맛이 없을 수가 없으니... 


간혹 간장에 회를 찍어 먹어야 회의 참맛을 알 수 있다고 훈수 두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건 말건 초지 일괄 초장을 고수한다. 


송어회를 먹을 때는 아예 채소 듬뿍 담은 대접에 회 올리고 

다진 마늘, 참기름, 콩가루를 넣은 후 초장을 잔뜩 부어서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회 먹는데 정답이 어디 있을까? 

그저 내 취향에 맞춰서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지... 


별것도 아닌 것에 의미 부여하고 부심 부리지 말고, 꼰대질 좀 하지 않았으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