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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리는 그대를 보면 내마음이 더 아픈거죠 그댈 떠나버린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이젠 다 잊어주길 바래요 한없이 울고 싶어지면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무슨 얘기를 한다해도 그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없는걸 알기에 난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 되지않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대를 볼때면 늘 안타까웠던거죠 우리의 만남이 조금 늦었다는 것 이 이젠 모든 걸 말할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대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

  • 추억이 소중한 이유 흐름 속에 머물러 있다는 것 수줍게 두손을 잡던 너와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아무리 그리워도 두번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 없기에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하고 울리던 일들만 마음에 남아 이젠 내가 눈물이 날까 아직 내 맘속엔 하루에도 천번씩 만번씩 네가 다녀가 잊어도 잊어도 눈물이 흐를 너인데 친구도 될수 없는 너 둘이 되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괜찮아 말하며 혼자 더 슬퍼져 죽을만큼 힘들어 혹시나 어리석은 마음에 네 편지도 사진도 버리지 못하는 나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고 전하지 못한 말 혼자 되뇌며 눈물…

  • 넌 모르겠지만 사랑했다 비정한척 했던것 사과한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 흔들리는 날 잡던 두손 이젠 독한 소주잔만이 날 위로해 두눈 꼭감고 입맞추던 내 입술엔 해로운 담배 한개피로 널 추억해본다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bye 좋은 음식 예쁜 옷 볼때마다 가난한 우리 지난날 떠올라 아무것도 못해준 너의 생일 올때면 해주고 싶어도 이제 너 내곁에 없구나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

  • 다 끝난 일인거니 이젠 돌이킬수 없니 널 잊고 살아가야 하는건 나를 포기한다는건데 잘 지내길 바란단 그말 왜 내게 한거야 어떻게 너없는 동안 내가 편히 지낼수 있겠니 아직 다 못한말이 음 천마디도 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번다신 생각하지 않을께 다시 시작할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다 지워버리면돼 어렴풋한 기억하나 남아있지 않토록 훗날 내곁에 누군가 우리사일 궁금해 하면 이젠 다 잊었단 말대신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해줄께 자꾸만 눈물이나 음 힘들게도 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번다신 생각하지 않을께…

  • 그 목소리 듣고 싶어 오페라 갔었네 가만히 구석에 앉아서 그녀를 보았네 같이 공부하던 시절 나 사랑했었네 새월이 살같이 흘러도 나 잊을수 없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랄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랄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옛시절 그 목소리에 마음을 설렜네 긴머리 아름다운 그녀 마음이 아팠네 날 보는듯한 눈길에 고개를 떨구고 아쉬운 맘 뒤로 한채 나 걸음 옮겼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랄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오페라 …

  • 어떤 약속도 없는 그런 날에 너만 혼자 집에 있을때 넌 옛 생각이 나는지 그럴땐 어떡하는지 또 우울한 어떤 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너의 방안을 정리하다가 내 사진이 혹시 나오면 넌 그냥 찢고 마는지 한참을 바라보는지 또 우울한 어떤 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그대여…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 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 난 길을 떠났지 아주 멀리 떠나고 싶었어 마치 어느 영화속에 나오는 슬픈 사람처럼 난 돌아보질 않았지 그저 앞만 보고 가면 내 앞엔 아주 좋은 세상이 펼쳐질 것 같아서 난 나나나... 멀리로 아주 멀리로 떠나온 것 같았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를 난 서성댔지 이제는 돌아가려해도 다시 갈 수 없는건 어느덧 나의 그 방황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야 영원한 사랑을 찾아 헤매여도 봤지만 언제나 마음 속의 벽 때문에 모두 떠나가고 다시 혼자되어 난 노래만 불렀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울면서 불렀어 라라라... 눈물에 가려진 세상보며 난 …